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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 2025 환경의 날 행사서 세계유산 홍보부스 운영

감자 | 입력 : 2025/06/09 [05:50]

▲ 2025 환경의 날 행사서 세계유산 홍보부스 운영


[우리집신문=감자]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지난 5일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기념행사장에서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2025 가야문화축제, 제6회 김해시 장애인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제2회 김해시 어린이 건강증진대축제 이어 이번 행사장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 대성동고분군(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가치 △ 대성동고분군 밤마실 등 향후 세계유산 관련 행사 일정 등을 안내했다.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소개 팜플렛을 배포하고 부스 방문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대성동고분군 출토 유물을 모티브로 한 대성동친구들 캐릭터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율을 높였다.

한 관람객은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됐고 방문하게 되면 이제는 새로운 시선에서 대성동고분군을 바라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세계유산 홍보·활용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송원영 대성동고분박물관장은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리는 행사·축제를 활용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성동고분군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층의 무덤이다. 고분의 구조, 경관 변화, 순장과 유물부장 방식 등 가야고분군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특징의 원형을 보여준다.

대성동고분군을 포함한 7개 가야고분군은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이자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아 2023년 9월 2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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