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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거류면은 최근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차세대 농업농촌 통합정보시스템'농업e지'교육을 실시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별 이장을 대상으로'농업e지'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한 고령농업인의'농업e지'이용을 돕기 위한 이장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업e지'는 각종 정부 지원사업을 농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으로, 농민들은 자신의 농업경영체 정보를 토대로 필수 지원 사업을 자동 추천받으면서,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지'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쉽게 지원사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농업e지'는 농업경영체정보의 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나, 오는 7월부터는 농업경영체 정보등록과 변경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민들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농민들의 영농활동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농업e지'를 통해 직불금 등의 농업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더해 7월에는 농작물 수급 예측을 포함하는 농업 관련 정책 의사 결정 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라, 이 시스템은 농민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민들이'농업e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농민들이 불편함 없이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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