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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 개최15일 3,700여 명 참가

감자 | 입력 : 2025/06/10 [00:06]

▲ 2025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김해시 숲길 마라톤대회가 오는 15일 개최된다.

대회는 오전 8시 김해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프(21.0975km), 10km, 5km 3개 종목별로 8시 3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하프 928명, 10km 1,916명, 5km 932명 총 3,776명이 신청했다.

하프는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삼계근린공원, 김해천문대를 지나 소도마을 전 반환지점을 돌아 다시 김해운동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된다.

10km는 김해운동장에서 출발해 김해천문대 전 반환 후 다시 김해운동장으로 돌아오며 5km는 공원조성단지 반환 후 김해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안전한 대회를 위해 중부경찰서와 동부소방서, 김해시에서 사전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했으며, 각 반환점에 구급차 1대씩을 포함하여 총 5대의 구급차를 배치한다.

김해운동장 인근 분성산 출입구에 교통관리요원을 배치해 진입하는 차량과 주민들을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통제한다.

또 전국 각지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20명의 페이스메이커(기준 속도를 만드는 선수)와 10여명의 레이스패트롤(경기 중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 구조활동)들이 각 코스별로 밀착 지원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숲길 마라톤대회는 자연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이벤트로 지난해보다 신청 인원이 700명이 늘었다”며 “숲길에서의 안전을 고려해 인원수를 제한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며 안전한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김해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육상연맹 주관, 김해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 김해숭인의료재단이 후원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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