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우리집신문=감자]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지난 5일, 완주군 향어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수면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어 양식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순덕 의원을 비롯해 이향희 완주군 향어협회 회장, 최백중·유노수·손성근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료비 및 전기요금 등 경영비 상승 대응 ▲사료직불금 지원 ▲향어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 ▲질병 예방과 양식 기술 고도화 ▲향어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행정과 의회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국 향어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완주군 이서면이 전북 전체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등 국내 최대 향어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순덕 의원은 “향어는 완주군의 특색 있는 수산자원으로, 지역의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관광과 연계한 향어 체험·시식행사, 향어 요리 경연대회, 로컬푸드 유통망 강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어 양식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군 차원의 연구지원, 홍보 강화, 축제와의 전략적 연계가 필요하다”며 “향후 군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순덕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수면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