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부안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결과 보고 회의 개최

올해 집중안전점검 결과 보고, 부안군민과 함께 후속조치
감자 | 입력 : 2025/06/10 [02:25]

▲ 2025년 집중안전점검 결과 보고 회의


[우리집신문=감자] 부안군은 지난 6월 4일 오후 2시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결과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 부군수, 국장, 관련 실무부서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후속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총 108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43일간 실시됐으며, 공무원, 민간전문가, 공사·공단, 시민단체 등 총 557명이 참여하여 공공 및 민간 시설의 안전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전체의 약 78%에 해당하는 84개소에서 지적 사항이 발견됐으며, 이에 따라 현장 시정, 보수·보강, 시정명령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군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안소방서, 부안해양경찰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공공기관 7곳과 민간기관 및 단체 총 34곳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군민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율안전점검표 11,000부를 각 세대에 배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주요 점검 내용과 조치 사항을 보고했으며, 특히 숙박시설, 전통시장, 공동주택, 공장시설, 국가유산 및 사찰 등 다양한 유형의 시설에서 발견된 안전 취약점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후속 조치 계획을 수립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적 사항에 대한 신속한 보수·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집중안전점검 시설에는 공공시설 34개소, 민간시설 74개소에 지적 사항이 나오며 부안군민들도 후속 조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이후 시기·계절별 안전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