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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역 내 건강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을 올해 청천면 지촌리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은 건강행태와 건강위험요인 지표에 기반해 지역사회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고령층 중심의 건강취약마을에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불정면을 시작으로 매년 1개 마을씩 선정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감물면, 사리면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다. 군은 2025년 대상 지역으로 비만율, 건강생활실천율 등 각종 건강위험지표 조사를 통해 청천면 지촌리를 선정했다. 군 보건소는 10월까지 지촌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건강증진 보건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행태 설문조사, 혈압·혈당 측정 및 관리 상담, 구강보건, 비만 예방,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월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태곤 소장은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 형평성 확보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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