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메타버스, 인공지능, ICT 등 미래기술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첫걸음,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개관식이 23일 14시 녹색도시체험센터 컨벤션동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최익순 강릉시의회의장 및 지역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미래 기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 발굴에 나선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가상융합 기술 전시‧홍보 및 체험‧교육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구축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상 3층으로 구성됐으며, 1층은 메타버스의 기술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기술관과 동계올림픽 종목을 최첨단 ICT 장비로 구현하여 직접 체험하는 스포츠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 첨단영상관은 메타 이머시브존으로 강릉의 4계절을 ICT기술을 통해 오감으로 만족할 수 있는 공간과 다채로운 영상 및 입체적인 음향을 느낄 수 있는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 메타 에듀센터는 ICT기술 등을 교육하는 메타랩과 인공지능(AI) 로봇으로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메타플레이존, 그리고 휴게공간인 카페테리아가 조성되어 있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12월 31일(화)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 개관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2일부터는 유료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5천 원, 초‧중‧고등학생은 3천 원이며, 강릉시민, 단체, 다자녀 가정은 할인 혜택이 있다. 향후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강하여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강릉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강릉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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