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서산시는 지난 17일 석림동에 거주하는 박경주(80세)씨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하여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사회복지과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박경주 씨는“우리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좋은 일을 해 나가겠다.”며 이웃사랑의 실천 의지를 밝혔다. 기초연금과 참전유공자 수당 등을 모으고 빈병을 팔아 성금을 기탁한 박경주씨의 선행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어져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박경주씨는 평소에도 거주지 주변을 청소하는 등 동네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뜻깊은 선행을 베풀어 주신 박경주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움을 겪으시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나눔 활동 및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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