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가 20일 오후 4시, 통영 해피데이 웨딩홀에서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가 설립했으며, 경남도는 우수 청년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하고, 어촌 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해 이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이현진 초대 회장이 이임하고, 구자홍 제2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현진 초대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청년어업인의 권익 증진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왔으며, 구자홍 신임 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연합회 운영을 다짐했다. 이현진 전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청년어업인들의 단합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에 구자홍 신임 회장은 “청년어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더 정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연합회는 청년어업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목소리를 대변해 정책을 제안하는 한편 어업 환경 개선·해양쓰레기 수거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해 왔다. 이들은 경남도의 어촌·수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조현준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이취임식은 경남도 청년어업인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의 활약을 기대하며, 경남도도 청년어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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