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사)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지부장 박건오)가 지난 18일 용남면 소재 웨딩스토리에서『통영문학 제43호』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에 발간된 통영문학 제43호에는 통영문인협회에 소속된 회원들의 분야별 작품뿐만 아니라 박경리 문학축전 전국백일장대회와 전국학생예능경연대회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의 작품 등도 실려 보다 풍성하고 내실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배도수 통영시의회의장, 원필숙 통영예총 회장, 민창홍 경남문인협회장, 지역문인협회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통영문인협회가 2024년 한 해 동안 도내 문화예술진흥에 힘써온 유공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행사가 더욱 빛을 발했다. 박건오 지부장은“올 한해 통영문인협회 지부장으로 취임하여 박경리 문학축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학행사를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통영시와 협력하여 통영문학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올해는 우리 문학계에 상당히 기념비적인 한 해였습니다”면서 “박경리, 김춘수 등 걸출한 문학인을 배출한 명실상부 예향의 도시답게 통영문인협회의 끊임없는 창작활동과 새로운 문인 발굴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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