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군청 이화홀에서 겨울방학 기간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효율적인 아동급식 지원을 위한 아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동위원회는 보호자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가 제공되지 않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대상 아동은 학교나 지역사회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울주군은 심의를 거쳐 기존 대상자 1천55명에 새로 추가된 16명을 포함한 총 1천71명의 아동에 대해 겨울방학 기간 맞춤 아동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울주군은 울산시 최초로 1식 급식지원단가를 기존 9천원에서 1천원 인상한 1만원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결식우려아동의 적극적인 발굴,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지원 단가 인상 등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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