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스포츠 메카 도시 제천시에는 올해 6개 종목(축구,탁구,배구,롤러,하키,체조), 87개팀, 1,210명의 엘리트 학생선수가 전지훈련을 위해 제천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방문한 전지훈련 팀당 평균 6.8일씩 588일을 체류하여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 20억 5천만 원의 경제적 이익을 안기면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올해는 4개의 일본 축구팀이 제천을 방문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까지 제천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전지훈련을 위해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며, 다만 2024년과는 조금 변경된 지원기준으로 다양한 종목과 더 많은 팀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기준을 확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센티브 지급 외에도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4계절 훈련 가능한 체육시설을 완비하여 체육시설 사용료를 면제해주고 더불어 제천서울병원과 협약을 맺어 전지훈련 중 부상당한 선수에 대한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올해도 많은 팀들이 제천을 방문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5년에는 더 다양한 종목의 팀들이 방문하여 제천을 널리 알리고 훈련과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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