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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옥천군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옥천 살아보기’ 사업이 출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당초 계획을 크게 웃도는 총 134팀(388명)이 신청함에 따라 옥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체험형 관광에 대한 수요가 분명히 확인됐다고 밝혔다. 자세히는 경기도 46팀, 서울 33팀으로 수도권에서 신청이 가장 많았고 제일 먼 거리인 제주도에서도 신청하며 해당 사업이 전 지역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행 유형별로는 예측과 달리 5박 6일이 37팀으로 가장 많은 신청을 보였다. 옥천 살아보기 사업은 단순 관광이 아닌 지역 속에서 살아보며 느끼는 옥천의 진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옥천의 시장, 문화유산, 관광지를 경험하고 로컬 맛집과 카페,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진짜 옥천’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들이 경험하고 느낀 옥천에 대해 개인 SNS 등에 공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옥천 관광이 입소문을 타는 간접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최영찬 문화관광과 과장은 “살아보는 여행을 통해 옥천의 자연, 음식, 사람, 생활이 콘텐츠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라며“이번 높은 관심을 계기로 옥천형 관광트렌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은 충청북도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일주일 안에 자유롭게 옥천에 체류하면서 관광,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각종 체험과 음식점 등을 다녀가는 조건으로 여행경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오는 7월부터 1차 신청자 중 최종 30여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9월경에는 2차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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