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비상 대비훈련인 충무훈련 부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비상 대비훈련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시 비상사태를 대비한 을지훈련, 충무훈련 등을 우수하게 실시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충주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4일간 충무훈련을 추진하여 2018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된 훈련에서 전국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22일 관내 대형예식장에서 실시된 실제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테러와 화재에 대비하여 7개 기관과 단체 180여 명이 참여했고, 20여 종의 장비 동원과 유기적인 협조로 실전과 같은 내실 있는 훈련을 추진함으로써 행정안전부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무훈련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대비계획의 시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주요 자원을 대상으로 한 동원훈련과 중요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훈련을 실제 훈련 위주로 시행하는 비상 대비훈련을 말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협조로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재난관리평가와 안전 한국훈련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전 관리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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