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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적극행정' 펼친 우수공무원에게 파격적 포상

올해의 행정대상 선발로 특별승급, 실적가산점 등 파격 인센티브 부여

감자 | 기사입력 2024/12/23 [01:44]

부천시, '적극행정' 펼친 우수공무원에게 파격적 포상

올해의 행정대상 선발로 특별승급, 실적가산점 등 파격 인센티브 부여
감자 | 입력 : 2024/12/23 [01:44]

▲ 부천시청


[우리집신문=감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능력과 성과를 보상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 2팀 6명을 선발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은 전문성과 창의성으로 탁월한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해 행정을 발전시키거나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공무원에게 특별승급과 실적가산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성과에 따라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을 제공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선발된 우수정책을 널리 알려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앞서 2024년 10월부터 부서장 추천을 통해 엄선한 6건의 정책이 선발 과정에 올랐다. 이후 시민과 직원 온라인 설문을 포함한 1차 실무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3차 공적심사를 거쳐 분야별 1건씩 총 2건이 우수정책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행정 분야 우수정책으로는 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으로 똑똑하게 시민과 따듯하게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길병욱, 조계성, 이신우)이, ▲도시공간 분야에서는 교통정책과, 스마트한 교통안전시설 적극도입으로 어린이 사망사고 Zero(조성환, 문재현, 김광진)가 선정됐다. 각자 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부천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시는 행정대상 수상자에게 시장 표창과 함께 총 6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특별승급, 실적가산점 등 파격적 인사 인센티브를 추천하는 등 적극행정을 공직사회에 일상문화로 정착시키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비효율적인 업무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부여해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시민들에게는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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