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내년 관광개발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콘텐츠) 중심으로 조성고석정 미디어 파크 조성사업 등 국·도비 포함 총 162억 원 확보
[우리집신문=감자] 철원군은 관광개발 사업비로 국·도비 포함 총 162억 원을 확보하고 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체류형·콘텐츠 중심의 관광을 구현코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2025년 상반기에는 철원 궁예 태봉국 테마파크가 개장될 예정이며, 콘텐츠 확충 방안으로 궁예왕 영정사진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표준 영정 지정을 받았다고 한다. 내년에 눈에 띄는 부분은 철원 노동당사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행사를 국가유산청·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6월과 10월 두 번에 걸쳐 미디어·디지털 등 다양한 기술을 국가유산인 철원 노동당사와 결합하여 콘텐츠 중심의 신규 빛 축제를 한 달 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김화권역 관광 중심지인 화강 쉬리마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화강쉬리마을 캠핑페스티발을 10일간 개최할 예정이며그동안 철원관광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관광 굿즈 부족도 실증기업 인증사업(창조혁신센터 주관)을 통하여 민간 사업자 모집 후 관광 굿즈 개발을 시행 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요 시행 신규 사업을 보면 고석정 미디어 파크 조성사업에 62억 원, 노동당사 야간 미디어 멀티파크 조성사업 38억 원, 직탕폭포 어메이징 체험시설(설계비)에 2억 원, 학마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4억 원, 한탄강(송대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화 사업 24억 원 등이며, 주로 콘텐츠 중심의 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신규 관광지로 조성된 철원역사문화공원이 개장 이래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과 함께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관광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바, 콘텐츠 중심의 관광개발사업을 시행하여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