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20일 오전 전하노인복지관에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2단계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글사랑학교 종강식’을 열었다. ‘한글사랑학교’는 만 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문자해득 능력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기르는 3년 과정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3단계 전 과정(720시간)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별도의 검정고시 시험 없이 울산광역시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인정서가 수여된다. 지난해 1단계 수업을 수료한 ‘한글사랑학교’ 학습자들은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3ㆍ4학년 수준의 2단계 수업을 시작해 한글, 수학, 영어 등 교과목 수업을 이수했다. 현장체험학습, 울산성인문해시화전, 울산평생학습박람회 한글 백일장 참가 등 창의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김숙현 울산동부도서관장은 수료식에서 어르신들의 학업 성과와 열의를 격려하고 방학 동안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 관리도 잘해서 졸업식까지 무사히 마치기를 당부했다. ‘한글사랑학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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