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합천군은 19일 합천로컬푸드직매장 대구점 개설 예정지에 합천군의회 군의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의원들은 2025년 예산 심의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구 직매장 예정지를 찾아 입지 조건, 유동 인구, 상권 분석, 소비 계층 파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대도시 직매장 개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대도시 직매장은 합천군과 먹거리사업단이 기존 야로점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획 생산 농가 작부 체계, 농산물 공급 현황, 지역 상권 및 소비 패턴, 타 지자체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대도시 진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합천과 가까운 대구광역시 달서구를 입지로 선정했다. 이재숙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구 로컬푸드 직매장을 성공적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올해 6월 개장한 로컬푸드 야로점에서 약 5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품목 다양화를 위해 2022년부터 꾸준히 기획 생산 농가를 구축, 현재 350여 농가와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직매장과 공공급식에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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