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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1,457명 군민과 함께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 걸음!

감자 | 기사입력 2024/12/23 [04:44]

양평군, 1,457명 군민과 함께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 걸음!
감자 | 입력 : 2024/12/23 [04:44]

▲ 양평군, 1,457명 군민과 함께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우리집신문=감자] 양평군은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운영한 ‘2024년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을 63회에 걸쳐 1,457명의 교육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배출된 쓰레기가 선별 및 처리되는 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양평의 유일한 자원순환현장으로서, 교육을 통해 시설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생들에게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론 수업과 현장체험, 업사이클 활동이 결합된 프로그램은 자원순환의 개념을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몸으로 느끼게 한다.

올해 교육은 3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수요일에는 관내 학생이, 목요일에는 지역 주민과 단체가 참여했다. 총 63회 운영된 교육에는 1,457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학생은 22회 532명, 주민과 단체는 41회 925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만족 이상 답변율이 90%나 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시설을 직접 보니 쓰레기 배출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이 생긴다”, “자원순환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임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았다”, “업사이클 체험활동이 더해져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운 교육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자원순환 교육을 넘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교육 후 지역식당을 이용한 경우가 19회에 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교육생들은 교육이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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