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거창천적생태과학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이달 12월 24일부터 2025년 2월 말까지 조선시대 여성화가이자 문인인 신사임당의 대표적인 작품 ‘초충도’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초충도(草蟲圖)는 신사임당의 8폭의 병풍그림으로, 각 폭마다 각기 다른 풀과 벌레를 그려놓아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작은 생명체들을 세밀하고 정교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입체 자수와 실물 곤충 표본으로 표현하여 신사임당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섬세함과 그림 속 곤충을 알아보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적생태과학관은 2024년부터 관람객에게 흥미롭고 다양한 전시회들을 개최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다양한 기획 전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 전시는 천적생태과학관 본관 1층에서 상시 관람이 가능하며, 그 밖에 자세한 내용과 체험 참여는 천적생태과학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천적생태과학관.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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