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함안군가족센터는 부부 생애주기에 따른 양성평등 부부 역할 지원을 목표로 12월 3일부터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 남편 10명을 대상으로 부부역할지원 프로그램 ‘요즘 남편’을 총 4회기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우자 간의 이해와 소통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1회기에서 3회기에는 부부교육 전문강사가 TCI 기질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 및 배우자의 기질을 이해하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공감과 소통의 기술을 익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4회기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대상으로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1박 2일 가족 캠프가 열렸다. 가족 캠프에서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나와 배우자의 성향을 이해하고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해야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으며, 가족 캠프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은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부 및 가족 간의 소통과 관계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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