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여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9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따뜻한 빵 120개를 여주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센터 아동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베이커리전문점 '엉클브레드'와 협력하여 직접 만들어 전달한 것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00 청소년은 "처음 해본 제과제빵이었지만, 따뜻한 빵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상섭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과 체험뿐만 아니라, 나누는 기쁨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여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지원, 교육,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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