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회관 창원관 5층에서 회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활동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내외,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최정훈 경제복지여성위원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단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활동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발전유공표창, 활동영상 시청, 저출산 극복 지원금 기탁식,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지도자 지도력 향상 워크숍 △자매도시인 고흥군과 친선 교류 행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 참여 △월 1회 부자 가정 밑반찬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열정적인 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최 시 ‘온가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활동보고회에서 올해 수익금인 500만 원을 시로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써달라는 여성단체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관내 다둥이 세대와 을사년(乙巳年) 첫 출산 세대 등에 전달되어 ‘아이키우기 좋은 창원시’ 만들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양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 한 해 각 여성단체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 덕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욱 여성 권익증진과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여성의 강점을 살린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그 역량을 더욱 발휘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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