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경남 고성군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송학 고분군 지구 도시재생 청년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한 고성 군민들과 함께 경남 사천시 및 남해군 일원으로 하반기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숍은 타지역의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관련 선진 사례 및 로컬 콘텐츠 사례 답사를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고성군 주민들 상호 간의 소통 및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들은 사천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삼천포포레스트, 청년문화에비뉴를 방문하여 공동이용시설의 위탁운영진들과 시설 운영 및 수익 구조, 로컬 콘텐츠의 중요성 등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남해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창생 플랫폼에 방문하여 행정직영으로 운영하는 시설 현황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대안학교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모인 동고동락협동조합이 직접 운영 중인 은모래마을책방을 방문하여 주민 주도적인 도시재생의 선진 사례를 견학하기도 했다. 워크숍을 다녀온 한 주민은 “타 지역의 선진 사례를 직접 둘러보고 주민들과 소통해보니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주민들이 힘을 합쳐 도시재생의 맥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열 도시교통과장은 “선진지 답사는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며,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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