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 지원프로그램 '호응'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만족도 94.8점…“프로그램 지속 필요” 한목소리
[우리집신문=감자]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개소 첫해 이용자 만족도 평균 94.8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문을 연 이 센터는 요양원과 재가방문요양기관 등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장기요양요원들의 권익침해 상담, 역량강화 교육 및 심리적·신체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471명(남성 38명, 여성 4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전반 및 담당 직원 태도 만족도가 94.8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계속 필요성 93.7점, 직무향상 도움 여부 92.9점, 프로그램 내용 만족도 92.5점, 센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91점으로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별로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94.2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역량강화 교육은 91.2점, 권리침해 상담창구 운영은 87.4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용 및 참여 편리성은 87.7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아,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센터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요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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