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120다산콜이 앞장선다겨울철 주요 상담 현황 분석하여 향후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로 전달하여 시민생활 지원
[우리집신문=감자] 서울시와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인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발맞춰 겨울철 종합상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서울시민이 120% 만족할 수 있도록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0다산콜재단은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여 제설, 한파, 독감 문의 등 겨울철 다빈도 상담 내용의 상담 DB를 총 30개의 유형으로 정비했으며, 이에 대한 상담사 교육 또한 완료하여 겨울철 및 연말연시 시민 문의에 대한 신속 정확한 상담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또한 지난 12월 6일 시민들에게 폭설 등 각종 재난 안전 사항 및 서울시 정책에 관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담당 공무원 및 120다산콜재단 상담사가 함께하는 ‘이음 워크숍’을 개최하여 상담매뉴얼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은 이러한 상담DB 정비와 교육을 통해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비상 상담인력을 배치하여 총 4,147건의 폭설 관련 시민 문의에 원활히 대응했다. 최다 발생 상담 내용은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에 제설작업 확인 및 요청(65.8%)이었으며 그 뒤로는 제설함 및 염화칼슘 등 위치 및 보충 문의(18.5%), 도로 열선 미작동 조치 및 설치 요청(4%) 등이었다. 이 밖에도 폭설로 인해 쓰러진 가로수 처리 요청 문의와 제설작업으로 인한 버스 우회 정보 문의도 있었다. 올해도 겨울철 시민 주요 문의를 제설·동파·동결 등 문의 유형별로 분석해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로 전달하여 겨울철 시민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연말연시, 각종 겨울 행사와 관련해서도 시민 편의와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겨울철 주요 문의 사항으로는 수도 동파(계량기 유리 파손 및 누수) 및 동결(계량기에 손상은 없지만 수도관이 얼어 물이 나오지 않는 것), 골목길에 쌓인 눈을 언제 어떻게 치워야 하는지,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의 문의가 있다. 120다산콜은 상담사가 시민이 처한 상황을 심층 파악하여 시민이 120% 만족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가령, 수도가 얼어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시민 문의에 대해 수도 계량기의 유리가 깨지지 않았을 경우, 수도 계량기가 얼어 유리가 깨졌을 경우를 나누어 상황에 맞는 답변을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서울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다양한 겨울철 정보 제공 지원과 시민 문의 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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