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2024년 12월 23일, 가평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에서 열린 2024 The 자람밴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가평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지역 내 4개 학교(가평중, 가평고, 청평중, 청평고)의 밴드 동아리가 참여해 학생 주도의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전 무대 세팅과 리허설을 시작으로 오후 본 공연에서 각 학교 밴드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가평중의 시나브로, 가평고의 프리즘, 청평중의 청평중밴드, 청평고의 노이즈박스 등 각 팀은 자신들만의 개성과 메시지를 담은 연주와 퍼포먼스로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무대를 준비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친구들과 함께 연습한 시간과 공연에서 받은 박수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의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의 열정과 예술적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방학 예술캠프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무대 준비부터 공연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협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사는 지역 공동체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예술교육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가평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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