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김제시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지급대상자를 4,139농가(이모작 2,219농가, 단작 1,920농가)로 확정하고 지난 23일부터 직불금 198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동계작물 36억원(7,249ha), 하계작물 125억원(6,240ha), 동계에 밀 또는 조사료를 생산하고 하계에 가루쌀 또는 콩을 심은 농가에 지급하는 인센티브 37억원(4,708ha)이 포함된 금액이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제고, 쌀 적정생산 유도, 논 이용률 향상 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지급 단가는 논을 활용해 동계작물 재배시 ha당 50만원, 하계 식용 옥수수 재배시 ha당 100만원, 두류와 가루쌀 재배시 ha당 200만원, 하계조사료에 430만원이다. 여기에 동절기 밀 또는 조사료, 하계 두류 또는 가루쌀 재배 시 인센티브로 ha당 100만원을 더 지급한다. 오는 2025년에는 하계조사료의 경우 70만원이 인상된 500만원, 동계작물 밀은 50만원이 인상된 100만원으로 지급액이 인상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략작물 직불금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쌀 수급 조절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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