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율천동거점자원봉사캠프는 지난 23일, 율천동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휴지 1140롤(30롤 38세트)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WITH US-우유팩 재활용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활동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우유팩 540kg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진 18세트와, 율천동지킴이봉사단에서 추가로 기부한 20세트 등 총 38세트의 휴지로 이루어졌다. 특히, 율천동거점자원봉사캠프 김미진 코치는 이번 기부에 더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사랑의 수제 네키목도리’ 20개도 함께 준비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미진 코치는 “매년 이렇게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지구 환경을 위한 작은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율천동거점자원봉사캠프의 지속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휴지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것이다”며, “이 활동을 널리 알리고, 율천동 주민들이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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