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춘천시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청소년 활동 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동 브라운5번가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을 옛 퇴계동행정복지센터로 2026년에 확장 이전하며, 옛 춘천교육지원청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하여 2028년 개관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시의 청소년 인구는 4만6천여명으로 춘천시 인구의 16%를 차지하지만 문화의집은 1개소에 불과해 청소년의 활동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문화의 집 권역별 확충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두 시설 모두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고 세대간의 화합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인성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을 확충함으로써 우리시의 청소년들이 학업 외에도 친구들과의 건전한 또래 활동을 통해 행복한 춘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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