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 추진 실적 3차 보고회’개최정량 지표 달성률 최종 점검…성과 극대화 방안 논의
[우리집신문=감자]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동식 부시장 주재로‘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 추진 실적 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량 지표 담당 부서장 9명이 참석해 추진 실적을 최종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1월 1차 대면 회의와 12월 초 2차 서면 보고에 이어 열린 마무리 점검 회의로, 정량 지표 달성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12월 기준으로 목표 달성 부진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남은 기간에 성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지방자치단체의 국가 위임사무와 주요 정책, 도정 역점 시책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밀양시는 정량 지표 99개, 정성지표 22개가 평가대상이다. 이날 회의에서 12월 기준 86개 지표가 달성됐으며, 4개는 달성 가능, 9개는 달성이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됐다. 이를 토대로 밀양시는 올해 90개 지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시는 지난 2024년 시군합동평가(2023년 실적)에서 정량지표 목표 달성률 93.9%로 시군 부 1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정성지표 부문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는 산술 방식 변경으로 지난해 결과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가중지표 초과 달성 등 변수를 고려할 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결과가 예상된다. 허동식 부시장은“합동 평가 지표는 국정과제와 밀접히 연계된 중요한 목표”라며“남은 기간에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실적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평가 결과가 밀양시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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