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브레이킹스쿨 소속 임장훈 선수, 진천선수촌 입성라스트포원이 직접 지도하는 전주브레이킹스쿨 소속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촌 입성 쾌거
[우리집신문=감자] 전주시는 사단법인 라스트포원과 함께 운영하는 비보이문화학교 ‘전주브레이킹스쿨’ 소속의 임장훈 선수(18세)가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성해 훈련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임장훈 선수는 올해 ‘전주브레이킹스쿨’ 심화반의 교육수강생으로,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인 라스트포원의 전문 교육을 받아 훈련해왔다. 임 선수는 지난달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주관한 ‘2024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에서 고등부 비보이 부문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이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 1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 지원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 ‘2024 브레이킹K 시리즈(1,2차, 파이널)’는 중등부과 고등부, 성인부 비보이와 비걸부문 토너먼트를 통해 성인 부문 남녀 각각 3명씩 총 6명을 2025년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하는 대회다. 또, 비보이 중고등부와 비걸 청소년부 결승진출자 6명에게는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국가대표와의 합동 훈련 기회도 제공한다. 임장훈 선수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는 전주브레이킹스쿨 연습 공간이 있어서 학업과 동시에 틈틈이 훈련할 수 있었고, 라스트포원 선생님들의 심화반 수업 트레이닝 코치와 피드백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전주시가 다시 한번 비보이 강성 도시로서의 위상을 계속 이어 나가길 바라며, 보다 많은 전주시 또래 청소년 비보이와 비걸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브레이킹스쿨’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공식 브레이킹 댄스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라스트포원의 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지난 2023년부터 전문적인 강의와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전주시 브레이킹의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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