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은 낭독극 ‘철로변 아이들’ 영상을 박물관 유튜브 채널(부평역사박물관TV)을 통해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지난 7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인천)’의 일환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배우는 역사’의 발표회를 겸해 진행됐다. 이 낭독극에는 총 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부터 12주간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학생들은 부평역사박물관 소장 유물과 사진·학술서 등을 참고해 시나리오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또, 윤휘준 문화예술교육사를 중심으로 윤수환 주강사와 한혜주 보조강사의 연기 지도와 연출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철로변 아이들’은 부평역사박물관에서 자체 제작된 첫 번째 낭독극이라는 데 의미가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참여 학생들과 관객들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역사를 접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며 “지역 역사문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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