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익산시는 24일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영삼)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자로 선정하고, 2025년부터 3년간의 재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계약 체결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계약에 따라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영양·위생·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고, 맞춤형 식단과 영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먹거리 안전을 위해 급식소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할 예정이다. 조영삼 단장은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과 영양 관리를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급식 관리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급식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2013년 운영을 시작해 어린이급식소 216개소와 사회복지시설 38개소에 급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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