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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여주시는 지난 7월 14일, 황학산수목원 다목적실에서 산림공원과 및 12개 읍·면·동 산업팀장과 재난담당자 등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예방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집중호우, 산사태 등 자연재난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앞두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형 직무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공원과와 시민안전과 간의 대피체계 지침을 일원화하고, 각 읍·면·동의 지리적 특성과 실정에 맞춰 주민대피 매뉴얼을 새롭게 개선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은 ▲마을순찰대 운영 지침 ▲재난 취약계층 보호 절차 ▲순찰 시 주요 점검 항목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위험 분석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민안전과장 김연석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침 전달이 아니라, 여주시 전 공직자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하나 되는 자리였다”라며, “누군가는 재난의 순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집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그 당연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여주시는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2024년 경기도 최초로 산림청 산사태 방지 분야 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4년 경기도 폭염 대응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고, 행안부 주관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재난 대응 분야에서 선도적인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림공원과와 시민안전과가 협력해 일원화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매뉴얼로 개편한 만큼, 앞으로는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여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실전 대응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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