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연말 전시회 개최등록 정신질환자 자존감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웃는 사진 및 주간 재활프로그램 작품 전시
[우리집신문=감자]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웃는 사진 및 주간 재활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1년간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20여 명의 대상자가 제작한 100여 점의 작품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담은 웃는 사진들이 전시됐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자존감 및 사회성을 향상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전시회가 운영된 5일 동안 등록 대상자와 유관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 보건소 방문 민원인 등 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전시회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방명록에 “우연히 관람하게 됐는데 너무 감동 받았다”, “작품이 너무 훌륭하고 정신질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는 등의 감동적인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시회를 관람한 후 “우리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겠으며, 1년 동안 고생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전시회는 끝났지만,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를 위한 연말 포토존은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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