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특화지역 내 규제 특례로 신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우리집신문=감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경제자유구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특화지역 내 신산업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14일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고양시에서는 경제자유구역 고양 JDS지구에 대하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을 수립해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에너지자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여 전력 직접 거래가 가능하다. 특화지역 내에서는 에너지 수요와 공급 분석을 통해 최적의 분산자원을 구성·운영해 신규 송전선로 건설 억제 및 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본 용역은 고양특례시, 한국동서발전(주),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용역사는 라온프렌즈(주)에서 실시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부서회의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를 통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인근지역인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일산테크노밸리 등의 전력공급도 용역에 포함할 예정이다. 이도연 기후에너지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저렴한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공급 방안을 마련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에너지 자립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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