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하남시 미사3동에 소재한 시립브라운스톤어린이집은 지난 23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시립브라운스톤어린이집이 지난 10월 30일 미사강변브라운스톤 아파트 내에서 원아와 부모, 지역사회 주민, 어린이집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플리마켓‘모이장’행사를 개최하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성애 원장은“플리마켓을 통해 아이들에게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할 기회와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고 기부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미사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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