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 창원특례시 청소년에게 사랑의 성금 1371만 원 지원“2024년에도 경남대학교 산타가 찾아왔어요”
[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는 24일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에서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371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을 기부한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경남대학교 교수와 직원들이 1년간 매월 급여 일부를 적립하여 마련한 것으로 창원시 저소득 청소년 6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윤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교수와 직원들이 일 년 동안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적립한 것으로 도움이 꼭 필요한 청소년에게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가 12년째 꾸준히 성금을 지원해 주신 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학업 외에 경제적인 걱정을 해야 하는 청소년을 찾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교수와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여 연말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억 2800여 만 원을 창원시의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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