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은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도시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브랜드는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에 대한 애착을 바탕으로 지방소멸을 막는 주요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지자체들이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토론회는 이무용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북구청 기획조정실장, 체육관광과장,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북구 도시브랜드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를 맡은 이무용 교수는 “도시브랜딩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장소 가치’를 실현하는 전략이며, 그 도시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찾아가는 방법”이라며, “문화 전문직 공무원 채용을 통해 도시브랜드가 한 분야가 아니라 다양하고 골고루 퍼져나갈 수 있도록 문화계획제를 실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정재성 의원은 “도시브랜드 활성화를 통한 북구의 변화는 결국 정책 실무 담당자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브랜드가 활용되고 많은 주민들께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북구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재성 의원은 2022년, 2024년 구정질문을 통해 북구 마스코트 디자인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지자체 마스코트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 구마모토현을 방문하는 등 북구 도시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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