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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 발간…재발 방지·투명성 강화 기대

관리 길잡이로 활용·위법사항 재발 방지 위해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배부

감자 | 기사입력 2024/12/25 [22:30]

2024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 발간…재발 방지·투명성 강화 기대

관리 길잡이로 활용·위법사항 재발 방지 위해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배부
감자 | 입력 : 2024/12/25 [22:30]

▲ 사례집 표지


[우리집신문=감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올바른 관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경기도와 시군에서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비 집행 및 회계처리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자료의 보관 및 공개 등 공동주택 관리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분야별로 정리했다.

특히 최신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및 국토교통부 질의회신 사례와 법제처 법령해석 사례를 함께 수록하는 등 관리주체 실무자와 입주민 모두가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공동주택 관리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매년 감사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4,800여 단지와 31개 시군 담당 공무원에게 배부해 감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재발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공동주택관리 일선 현장의 법령 위반 예방대책 강화를 위해 시군 입주자대표회의 교육현장을 찾아가 주요 감사사례로 교육을 실시해 보다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박종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례집은 공동주택 관리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리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발생되는 문제점들이 개선돼 올바른 관리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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