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음성군의 명품농작물 ‘삼성수출배’가 26일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하는 배는 지난 20일부터 삼성수출배작목반 선별장에서 선별한 배로, 품종은 ‘신고’이며 물량은 15kg 규격으로 총 1080박스다. ‘신고’는 과육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수출 주력 품종이다. 올해는 일조량 부족, 고온, 잦은 우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농가에서 생산의 어려움이 많이 있었으며, 생산량도 많이 줄어든 실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농가에서 생산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 군의 명품농작물 배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수출길에 오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음성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수출 관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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