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울산도서관은 1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어린이와 성인, 청년(19~30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회는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독서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초등학생 1부터 3학년을 위한 ‘그림책 독서회’, 4 부터 6학년을 위한 ‘마자! 마자! 독서회’가 준비됐으며, 독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독서토론 및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성인 독서회는 ‘책잇수다 독서회’와 ‘베스트셀러 독서회’ 등 2개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감상을 공유하며 사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들의 독서활동 지원을 통한 독서역량 및 지역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청년 대상 독서회 ‘읽사천리’를 신설한다. 청년 관심 분야의 도서들을 선정하여 책을 읽고 토론을 통해 나만의 책 제목을 다시 지어보는 등 독서 인증 참여 잇기(챌린지)를 진행하여 독서에 대한 성취감을 높이고자 한다. 독서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월 2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별 15명씩 총 7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독서회를 통해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라며 “울산도서관은 독서회가 책으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자,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 등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독서회 운영과 관련한 상세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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