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고흥군이 ‘2024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주관하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친환경농업 확대와 유기농 중심의 시책을 실현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성장을 선도하는 우수 시군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흥군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2,460헥타르로 지난해보다 446헥타르 증가했으며, 특히 군 자체 시책 사업으로 ▲친환경 농업단지 1,000헥타르에 대해 3차례 병해충 공동방제 및 논·밭두렁 예초 지원 ▲친환경 농업단지 논두렁 5,000미터에 대한 콘크리트 블록 조성 ▲친환경 벼 837헥타르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유기농 재배 농가 640헥타르에 대한 생산장려금 지원 등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최우수상 수상은 매우 값진 결과이자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발전과 기반 확충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을 더욱 확산시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고흥군의 농업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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