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보성군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인숙·전병현)는 24일 성탄절을 맞아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향상 퍼즐세트 ‘똑똑이 상자’를 조성면 관내 경로당 47개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똑똑이 상자”는 테트리스 퍼즐, 구슬맞추기, 시니어젠가, 순서맞추기 퍼즐 등 어르신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버활동 교구들로 구성됐다. 이 교구들은 손 조작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인지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치매 예방 도구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들과 각 마을 이장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고, 퍼즐 활용법을 교육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병현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은“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똑똑이 상자’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숙 공동위원장은“성탄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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