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인천시 계양구 작전2동 보장협의체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1인 가구 208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이웃 살피미 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독사 예방 이웃 살피미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몸 노인, 청·장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사업이다.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부식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대상자들의 수요를 파악해 동 행정복지센터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작전2동 보장협의체 이원 위원장은 “고독사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우울증 유병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는 기사를 접하며,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기능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해동 작전2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복지공동체 조성에 항상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전2동 보장협의체는 2015년 출범 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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