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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수 있어 좋았고 도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무주군청 강금숙 조리사 · 청수년수련원 박혜숙 조리사 장학금 기탁

각 1백만 원씩 총 2백만 원

감자 | 기사입력 2024/12/27 [02:58]

“일할 수 있어 좋았고 도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무주군청 강금숙 조리사 · 청수년수련원 박혜숙 조리사 장학금 기탁

각 1백만 원씩 총 2백만 원
감자 | 입력 : 2024/12/27 [02:58]

▲ “일할 수 있어 좋았고 도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무주군청 강금숙 조리사 · 청수년수련원 박혜숙 조리사 장학금 기탁


[우리집신문=감자] 무주군청 본청 구내식당에서 근무했던 강금숙 씨(조리사)와 무주청소년수련원 조리사로 근무했던 박혜숙 씨가 지난 27일 공무직 퇴임을 하며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들은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며 의미 있는 일에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며 “어른이 됐을 때 시골에서 나고 자라 공부한 것이 큰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강금숙 씨는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소속으로 지난 2007년부터 17년간을 본청 구내식당에서 일해왔으며 박혜숙 씨는 시설체육운영과 소속으로 6년간 조리사로서 소임을 다해왔다.

한편, 무주군 공무직노동조합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조’ 실현을 위해 매년 장학금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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