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상동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7일 연말을 맞이하여 상동면행정복지센터에 보행보조차(실버카) 3대를 전달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보조기구로, 노인성 관절 질환이나 만성질환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전달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위원들이 직접 조립하여 어르신들에게 사용법도 상세히 안내해 드렸다. 수혜자들은 몇 년 전부터 심한 무릎 관절염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냈지만 이번 기증으로 오랜만에 즐거운 외출을 할 수 있게 됐다. 어르신들은 “실버카 덕분에 경로당도 가고 이웃들도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환한 미소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충구 위원장은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생활에 작은 희망과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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