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목포시는 2024년 전라남도 통합정신건강증진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평가에서 박일종 내과와 박석홍 가정의학과의원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022년 장려상을 시작으로 올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매년 향상된 결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할수 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1·2차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이용자 중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현재 22개 협약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박일종 내과와 박석홍 가정의학과의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정신건강관리와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생명사랑 마음약국사업 등을 통해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계속해서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신건강 문제나 자살 예방과 관련된 상담은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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