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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씽크탱크, 제5기 군민자문단 새로운 출발

감자 | 입력 : 2024/12/27 [03:54]

▲ 영동군 씽크탱크, 제5기 군민자문단 새로운 출발


[우리집신문=감자] 충북 영동군이 군정 발전의 씽크탱크 역할을 맡을 제5기 군민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영동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민선 8기 군정 운영에 기여할 제5기 군민자문단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번 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청년복지 △농업경제 △도시개발 등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30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장은 강봉희 씨가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2년간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평가를 수행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 운영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자문위원들은 군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다짐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방안, 관광 활성화 전략, 미래농업 발전 방안 등 군의 핵심 사업들이 논의되며, 군정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역 주요 현안과 추진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자문단의 조언과 협력을 요청했다. 정 군수는 “지역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해박한 지식,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지혜를 모아 달라”며 “군민자문단과 함께 주요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고 주민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자문단 출범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주민 중심의 행정 구현이 한층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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